싱어송라이터 박기영이 홀로서기에 나섰다.
박기영은 플럭서스뮤직과 9월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독립 레이블 ‘유니웨이브’를 최근 설립했다.
유니웨이브 측은 “박기영은 이미 2008년 독립레이블을 만든 적이 있다.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홀로서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 “박기영이 많은 소속사들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다시 독립레이블을 만든 것은 음악 외 적인 것에 영향을 받지 않고 스스로에게 만족할만한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소신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기영은 ‘유니웨이브’를 통해 자신의 음악활동을 펼쳐 보이는 것 외에, 후배들을 양성하는 신인발굴에도 힘 쓸 예정이다.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조규찬과 함께 듀엣곡을 불러 관심을 모았던 박기영은 다음달 크리스마스 음반과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