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미스월드 ‘고아출신’ 미스 베네수엘라 사르코스

입력 2011-11-07 16: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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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 출신인 미스 베네수엘라 이비안 루나솔 사르코스 콜메나레스(22)가 ‘2011 미스월드’의 왕관을 차지했다.

6일 영국 런던 얼스코트 전시센터에서 열린 제 61회 미스월드 대회에서 이비안 사르코스가 1위의 영예를 안은 것.

2위는 미스 필리핀 겐돌린 루아이스, 3위는 미스 푸에스르토리코 아만다 페리스가 차지했다. 한국 대표 도경민은 미스월드 5위에 올랐다.

1위의 영예를 안은 사르코스는 1989년 베네수엘라 과나레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부모를 잃고 수녀들이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자랐다.

사르코스는 “삶이 험난하다고 해서 끝이 반드시 나쁘라는 법은 없다는 것을 배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기품이 있고 인내심이 강한 사람이라고 얘기 했으며 취미는 등산과 발리볼, 감명깊게 읽은 책은 ‘더 시크릿’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인력관리 분야 학위를 소지하고 있으며 현재 방송국에서 일하고 있다.

사진출처|‘2011 미스월드’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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