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임동진 딸’ 배우 임예원, 12월 결혼 앞두고 웨딩화보 공개

입력 2011-11-14 15: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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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결혼식을 앞둔 영화배우 임예원.

영화배우 임예원이 12월 22일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예원은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모은 중견배우 임동진의 딸로, 드라마 ‘순결한 당신’과 영화 ‘황해’에서 열연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이번 개국하는 JTBC의 새 아침 드라마의 주인공을 맡아 촬영 중에 있다.

임예원의 예비신랑(김사무엘, 30세)은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 출신의 미 육군 대위로 배우 뺨치는 외모의 소유자로 임관한 엘리트로 전해졌다.

화보 속에서 임예원은 튜브탑 형식의 드레스로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그는 주름장식으로 마무리한 독특한 상체 디자인으로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드러내고 마치 티아라를 형상한 듯 한 주얼리 장식으로 라인을 마무리 한 튜브탑형의 드레스와 별 모양의 드롭형 귀걸이로 중세시대의 여왕을 연상시키고 있다.

그의 남편 사무엘 김 또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베이지 컬러의 재킷과 블랙 팬츠로 정통 턱시도 스타일을 뽐내며 젠틀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우아한 느낌을 강조한 두 남녀의 웨딩 스타일과 부드러운 파스텔 톤으로 이루어진 전체적인 색채감, 은은한 조명감이 완벽하게 3박자를 이루어 사랑스러운 웨딩 화보가 탄생했다”며 “내추럴하게 묶은 헤어 아래로 살짝 보이는 귀걸이 가 얼굴빛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면서 조명 속 그녀의 우아한 매력을 한층 더 살려주는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라고 평했다.

두 사람의 웨딩 화보는 강남의 VIZUGRIM 스튜디오에서 진행 되었으며, 단편영화감독으로 데뷔하여 현재 유명사진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진수가 작업을 맡았다.

사진작가 이진수는 “멋진 여배우와의 웨딩 촬영을 같이 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기회로 다음번에는 영화작업도 같이 해보고 싶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예원의 웨딩사진은 웨딩잡지 더 웨딩 12월호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브레인파이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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