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 스포츠동아DB
재희는 12월 초 방송예정인 ‘컬러 오브 우먼’에서 외모, 학벌, 재력 등 모든 것을 갖춘 재벌남 윤준수 역을 맡았다.
재희가 연기하는 윤준수는 남자답고, 순수하기까지 하면서 한번 내 편인 사람은 목숨을 걸고라도 지켜내는 우직한 캐릭터다.
드라마 제작사 로고스 필름 측은 15일 “재희는 로맨티스트면서 완벽남의 면모를 두루 갖췄다”면서 “무엇보다 제대 이후 첫 안방극장 복귀 작인 드라마에서 재희의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재희는 제작사를 통해 “제대 이후 첫 작품이라 많은 고민 끝에 결정했다. 모든 걸 다 갖췄지만 가슴 한 편에 아련한 고독을 가지고 있는 윤준수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며 “오랜만에 작품이라 설렘도 있고 부담도 된지만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