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김태우, 깜짝 결혼 발표 “2세도 곧 출산”

입력 2011-11-15 08:07:2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김태우. 사진 |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인기그룹 god출신의 가수 김태우가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김태우는 15일 자신의 팬 카페에 자필 편지로 “저 김태우가 결혼합니다. 그리고 예쁜 조카가 생겼습니다” 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태우는 “너무 갑자기 알려드려 놀라셨을 테지만 결혼할 상대가 일반인이어서 그녀의 생활도 존중하기 위해 이제야 알려드리게 됐다고”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항상 옆에서 묵묵히 응원하며 양보해준 그녀이기에 평생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고 결혼 이유에 대해 밝혔다. 덧붙여 “누구보다 가정의 행복과 예쁜 아이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고 축복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당부했다.

김태우의 결혼 소식에 팬들은 “김태우가 결혼한다니! 기분이 이상하다! 처음으로 팬이었는데, 축하한다”, “하하. 재민이한테 예쁨 받으려고 했던 그 김태우가 결혼에 아이까지”, “그야말로 깜짝 발표다”며 축하했다.

한편, 김태우는 구체적인 결혼 일정은 발표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