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YG엔터, 소속 여자스타 합동 화보 수익금 1억 기부

입력 2011-11-22 10: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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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부터 투애니원까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여자 연예인들이 합동 화보를 촬영해 수익금 약 1억원을 기부한다.

평소 YG엔터테인먼트의 사회공헌 캠페인 ‘위드’(WITH)를 통해 음반이나 콘서트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고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벌여온 YG엔터테인먼트의 여자 스타들은 패션잡지 ‘엘르 코리아’의 연말 자선 캠페인 ‘쉐어 해피니스’의 취지에 공감해 최근 자선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자선화보에 참여한 투애니원 거미 정혜영 유인나 강혜정 등은 ‘YG 레이디스의 5가지 동화’라는 콘셉트에 맞춰 각자 신비로운 분위기와 독특한 화장으로 숨겨두었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여자 스타들이 엘르의 카메라 앞에 총출동해 모인 총 1억700만원의 기금은 YG와 엘르 공동의 이름으로 각각 홀트아동복지회, 월드비전, 유니세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일본 활동으로 한창 바쁜 투애니원의 네 멤버들은 귀국한 다음날 늦은 밤까지 촬영하면서도 오히려 스태프들보다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한다.

아이스크림과 함께 깜찍한 모습으로 나타난 강혜정은 아기 엄마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 거미는 화보를 통해 섹시한 마법사로 변신했다. 유인나는 평소의 사랑스런 모습에서 벗어나 얼음공주로 변신해 차가운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평소에도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온 ‘기부 천사’ 정혜영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로 변신해 고혹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아름다움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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