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는 23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최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을 통해 가정 분만 과정을 공개했다.
김세아는 지난 10일 오후 8시부터 진통을 시작, 11시간 뒤 아들 규아(태명)를 출산했다. 남편 김규식씨는 아내의 편안한 출산을 위해 옆에서 거들며 탯줄을 잘랐다.
김세아는 “지금은 솔직히 정심이 없다. 남편과 예나와 함께 둘째를 맞이하게 돼 너무 좋았고,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그는 가정 분만을 추천하며 “출산하는 동안 엄마가 겪었던 참을성과 성취감 등 그런 인성이 아에게 전달된다고 하더라”며 가정 분만의 장점을 설명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산모와 아이를 존중하는 가정 분만을 하고 싶다”, “방송을 보는데 아이를 낳을 때 생각이 나서 울컥했다”, “행복한 가정은 서로 만들어 가는 것 같다. 대단하고 부럽다. 아기 예쁘고 건강하게 키우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세아는 2009년 첼리스트 김규식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1월 첫 딸 예나를 출산했다.
사진 출처 | SBS ‘좋은 아침’ 방송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