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선발 출장 ‘67분 활약’… 아스널은 패배

입력 2011-11-30 08:45:3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주영. 스포츠동아DB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활약 중인 ‘캡틴 박’ 박주영(26)이 한달여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박주영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런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칼링컵 8강전에 선발로 출해 후반 22분까지 6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2일 마르세유와의 2011-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홈경기 이후 첫 출장.

박주영은 최전방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아스널은 후반 중반까지 맨시티의 파상공세에도 불구하고 0-0으로 맞섰지만 후반 38분 맨시티의 세르히오 아게로에게 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아스널은 내달 4일 위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갖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