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단 한 번도 사람 때린 적 없다” 폭행 루머 해명

입력 2011-11-30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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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김승우의 승승장구’

가수 임재범이 폭행 루머에 대해 ‘한번도 때린 적 없다’라며 부인했다.

임재범은 29일 방송된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난 이제껏 살면서 단 한 번도 사람을 때린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사실 한 번도 때린 적은 없다. 실생활에선 못 때린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MC 탁재훈이 "한 번은 있을 것"이라고 말하자 임재범은 "때리기보단 단지 소리를 지른 것뿐“이라며 ”내가 평범한 사람들보다 성대가 커서 이런 오해를 받은 것 같다"고 적극 해명했다.

특히 임재범은 ‘PD를 때렸다’라는 소문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한 번만 소리 지르는 것이 아니라 약 한 시간 동안 속사포처럼 쏟아붓기 때문에 나중에 다들 '차라리 그냥 때려라'라고 말한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임재범은 "한 번은 내 목소리 때문에 기절하신 분까지 있다. 허리 붙잡고 쓰러졌다"라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임재범의 몰래온 손님으로는 작곡가 김형석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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