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손담비-모델 김민희- 배우 유인나-가수 이효리(시계방향). 사진출처|온라인 게시판(위), 뉴스엔(아래)
최근 열린 2011년 MBC 대학가요제의 진행을 맡은 이효리는 세련된 디자인의 아찔한 드레스를 입고 나와 시청자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보다 앞선 지난 10월 배우 유인나가 16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동일한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이 드레스를 착용한 건 두 사람이 전부가 아니다. 모델 겸 배우 김민희와 가수 손담비가 같은 드레스를 입고 각각의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가슴 라인과 각선미가 강조된 이 드레스는 가슴 부분이 시스루 스타일로 이루어져 있으며 드레스의 앞면과 뒷면이 180도 느낌이 다른 ‘반전룩’이다.
치마의 가운데 부분은 깊게 파여져 있으며 다리의 옆 부분은 길게 처리되어 각선미를 부각시킨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아름다움”, “하나같이 다 예쁘네요”, “네 사람 다 다른 느낌이네요”, “사랑 받을만 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