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새 외국인 선수로 마리오 산티아고 영입

입력 2011-12-15 09: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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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SK는 15일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활약하던 마리오 산티아고(27, 푸에르토리코)와 총액 30만 달러(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산티아고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서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패스트볼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질을 가진 선수로 알려졌다.

산티아고는 지난 2005년 프로에 데뷔해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으며 통산 36승 51패와 4.0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더블 A와 트리플 A에서 8승 4패와 3.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SK는 산티아고를 선발 투수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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