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 NBA ‘연봉킹’… 2,520만 달러

입력 2011-12-15 10:15:0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지난 7월 방한 당시의 코비 브라이언트. 스포츠동아DB

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33)가 연봉킹의 자리에 올랐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언트가 2011-12시즌 NBA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라고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브라이언트는 2013-14시즌까지 3년간 9,000만 달러(약 1,045억원)의 계약을 맺었고 2011-12시즌 연봉은 2,520만 달러다.(약 292억 원)

브라이언트의 뒤를 이어 워싱턴 위저즈의 라샤드 루이스(2,210만 달러),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팀 던컨(2,130만 달러), 보스턴 셀틱스의 케빈 가넷(2,120만 달러), 올랜도 매직의 길버트 아레나스(1,930만 달러)가 연봉 상위 5걸을 형성했다.

하지만 직장 폐쇄 사태에 따른 단축 시즌으로 인해 실제로 받는 연봉은 일정 부문 삭감된다.

NBA는 오는 17일부터 시범경기를 개최하고 26일 2011-12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