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신혜성, 스페셜 앨범서 박지윤과 듀엣 열창

입력 2011-12-15 11:23:2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신혜성-박지윤. 스포츠동아DB

가수 신혜성이 박지윤과 듀엣곡을 불렀다.

신혜성은 27일 발매될 스페셜 앨범 ‘임브레이스’(embrace)에 수록될 ‘내겐 꿈같은 하루’를 박지윤과 함께 불렀다.

‘내겐 꿈같은 하루’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의 비밀스런 마음을 노래하며, 각자의 이야기지만 함께 하모니를 이루고 결국 하나의 노래를 만드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사랑스러운 느낌의 듀엣곡이다.

신혜성과 박지윤은 서로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친분이 있다고 한다.

박지윤은 신혜성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를 통해 “늘 듀엣에 대한 마음이 있었는데 음악이 너무 좋고 마침 이 곡의 작사, 작곡가인 임헌일의 제안을 받은 후 흔쾌히 결정했다. 여러모로 비슷한 점도 있고 같은 시기를 보낸 공감대가 있어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작업했다. 덕분에 좋은 곡이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신혜성은 30·31일 이틀간 서울 신촌동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1~2012 신혜성 콘서트-더 이어스 저니’에서 이번 스페셜 음반의 수록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