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눈물 “한끼로 연명하는 유기견 불쌍해”

입력 2011-12-17 2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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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유기견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효리는 12월 17일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1부 ‘가족의 탄생’에서 유기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효리는 “1년간 쉬면서 그동안 안보였던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며 “과거 동물 보호소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개들이 바람막이도 없이 한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모습에 차라리 편하게 보내주는 것이 낫지 않을까하고 생각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에이핑크를 만난 이효리는 "에이핑크가 키우고 있는 유기견 달이와 퀵이를 보며, 장난식으로 하면 절대 안되는거야. 생명이니까"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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