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풍 카리스마’ 박칼린, 생애 첫 코믹 연기 도전

입력 2011-12-20 09: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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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 온 음악감독 박칼린이 생애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박칼린은 오는 24일 방송될 생방송 코미디쇼 tvN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 의 호스트로 출연해 상상을 초월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박칼린은 방송에 앞서 공개된 화보에서도 극적인 변신을 시도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매혹적인 어깨라인을 드러내고 수줍게 웃고 있는 여성스러운 모습부터, 와인병을 들고 있는 도도한 섹시녀, 긴 콧수염을 달고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는 마술사 남장까지 다채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박칼린은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주연을 맡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호스트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으며, 대본과 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 역시 탁월한 끼와 열정을 갖춘 박칼린과의 작업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제작진은 “이 날 방송은 크리스마스 이브인만큼 박칼린 감독의 코믹 변신은 물론 다채로운 특별한 코너들이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만만한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는 미국 최고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미국 지상파 NBC에서 지난 1975년 시작된 이래 무려 37년째 토요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다. 마돈나, 레이디 가가, 맷 데이먼, 조지 클루니 등 매회 톱스타가 호스트를 맡아 정치, 인물 풍자와 슬랩스틱, 패러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최고의 코미디쇼로 자리매김해왔다.

장진 감독이 콩트 연출과 대본을 맡았으며, 이한위, 정웅인, 장영남, 김빈우, 안영미를 비롯해 김원해, 이해영, 이철민, 이상훈, 박준서, 김지영, 김지경, 민서현, 한서진, 고경표, 김슬기 등 16명의 감초 연기자들이 고정 크루를 맡아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생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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