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동아일보DB

강호동. 동아일보DB


강호동이 KBS에 이어 MBC에서도 2011 연예대상 후보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강호동은 지난 9월 탈세 혐의에 휘말린 직후 스스로 잠정 은퇴를 선언,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MBC에서 진행하던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강호동의 부재와 동시에 폐지돼 3년7개월 간의 역사를 마감한 바 있다.

이미 24일 KBS 연예대상 후보에서도 강호동이 빠진 상태. 30일 열리는 SBS 연예대상에서도 강호동이 대상 후보에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강호동은 2007년 SBS 연예대상, 2008 MBC 방송연예대상, 2009 KBS 연예대상, 2010 SBS 연예대상 등 총 5번 연예 대상을 받은 대표 예능인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