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로’ 이시영, 터프함에 코믹까지 표정연기도 자유자재

입력 2011-12-25 16:24:3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터프한 경호원으로 변신한 이시영이 다채로운 표정연기로 팔색조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시영은 내년 1월부터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 연출 배경수)에서 유도선수 출신의 경호원 유은재 역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찾는다.

야구광 유은재는 무술에 능하고 다혈질인 성격을 가진 인물로, 이런 캐릭터답게 이시영은 털털함과 코믹함, 시크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다채로운 표정연기로 은재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선 프로페셔널한 경호원 복장을 하고 의뢰인을 지키기 위해 예리한 눈빛을 빛내는 진지한 표정이 눈길을 모은다. 또한 시크한 경호원 복장을 했지만 살짝 미소를 띄우며 귀여운 매력도 드러낸다.

뭔가 마음에 안 드는 듯한 뚱한 표정은 물론 몸에 맞지 않는 섹시한 드레스를 걸치고 난감해하는 표정도 재미있다. 또한 야구선수 무열(이동욱 분)을 향해 날아오는 계란을 살짝 피하는 찰나의 표정연기 역시 코믹함을 살려내며 로맨틱코미디의 매력을 느끼게 한다.

유은재의 표정변화를 자유자재로 보여주는 이시영의 활약이 드라마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는 기회만 되면 한대 패주고 싶은 놈을 경호해야하는 여자 은재(이시영 분)와 제일 위험한 안티팬의 경호를 받아야하는 남자 무열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물로 오는 1월 4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ㅣGnG프로덕션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