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준은 26일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열린 ‘STAR DATE with ZE:A in BRAZIL’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소녀시대 태연 선배님이 학생시절때부터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팬으로서 좋아했다”며 “이 기사를 보고 조금 있으면 열릴 콘서트에 팬분들이 안 오시면 어쩌나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제국의 아이들의 케빈은 “동준이는 정말로 태연누나를 좋아한다”고 폭로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동준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만나게 될 브라질 팬들에 대해 “브라질 팬들을 위해 포루투칼어를 조금 배웠다”며 “제국의 아이들을 사랑하고 한국어를 잘하는 팬들을 만나고 싶다. 기대가 많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STAR DATE with ZE:A in BRAZIL’은 제국의 아이들의 동준과 케빈이 한류 K-POP을 사랑하는 브라질의 현지팬 2명과 함께 브라질 곳곳을 여행하면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직접 확인해 보는 프로그램. 총 3부작으로 제작되며 3월 아리랑 TV 를 통해 전세계 188개국에서 방송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영상=‘제아’ 동준 “소녀시대 태연이 이상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