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EPL 주간 베스트 11 선정

입력 2011-12-29 14: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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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스포츠동아DB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정 ‘주간 베스트 11’에 뽑혔다.

프리미어리그는 28일(이하 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1~2012 시즌 18라운드 결과를 토대로 선정한 베스트 11 라인업을 발표했다.

박지성은 미드필더진에서 팀 동료인 안토니오 발렌시아, 클린트 뎀프시(풀럼), 루카 모드리치(토트넘)와 함께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박지성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정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

공격진에는 디미타르 베르바토브(맨유)와 후안 마타(첼시), 수비진에는 클린트 뎀프시(풀럼), 파트리스 에브라(맨유), 레이턴 베인스(에버턴), 가레스 베일(토트넘)이 선정됐고 골키퍼에는 브래드 프리델(토트넘)이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은 지난 26일 열린 위건 애슬레틱과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선제골과 도움 1개로 맹활약,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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