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이민정 취하면 집에 안 들어간다”

입력 2011-12-30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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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가 이민정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광수는 영화 ‘원더풀라디오’ 촬영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광수는 “누나(이민정)은 술을 안 빼고 분위기에 어울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배우들은 보통 술 취하면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누나는 집에 잘 안들어 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정은 “컨디션이 좋으면 끝까지 있는다”고 해명했고, 이광수는 “컨디션이 안 좋은 적이 별로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정진과 이민정, 이광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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