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선수 고아라 vs 노래하는 고아라

입력 2012-01-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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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라. 사진출처|고아라 트위터

배우 고아라. 사진출처|고아라 트위터

영화 ‘페이스메이커’ ‘파파’ 잇따라 개봉
“출연작 부진했었지만 이번엔 흥행예감”


연기자 고아라가 2012년을 재도약의 해로 택했다.

고아라가 연초부터 주연 영화 두 편을 개봉한다. 19일 개봉하는 ‘페이스메이커’와 2월 2일 공개되는 ‘파파’다. ‘페이스메이커’에서는 장대높이뛰기 국가대표 선수로, ‘파파’에서는 미국으로 입양된 소녀 역을 맡았다.

데뷔 당시 차세대 스타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고아라는 최근 출연작이 잇따라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 드라마 ‘누구세요’, ‘맨 땅에 헤딩’은 한 자릿수 시청률에 그쳤고 한·중·일 합작 영화 ‘스바루’도 국내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고아라는 최근 열린 ‘페이스메이커’ 제작보고회에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도 “어느 때보다 땀을 흘려 연기한 영화들”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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