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조는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나 자신의 팬’이라고 밝힌데 대해 “배우로서 가지고 있는 엄격한 기준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모니터 한다는 점에서 ‘나의팬’이라고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오다기리 조는 본래 꿈꾸던 연출 공부 차 미국 유학을 떠났다가 실수로 연기 학과에 지원해 배우를 하게 됐지만, 여전히 연출 공부와 단편 영화 제작으로 자신의 꿈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의 독특한 스타일에 대해서는 “오히려 패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이며 그저 ‘아, 멋있다’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입었던 것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다기리 조는 배우 장동건, 판빙빙과 함께 지난 12월 21일에 개봉한 영화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사진 제공=1st Look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