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사건, 성폭행-납치 괴소문…경찰 사실무근 일축

입력 2012-01-09 22: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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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녹화현장의 괴소문에 대해 경찰이‘사실무근’ 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은 지난 8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설특집 MBC ‘아이돌 육상 수영 선수권대회’ 의 녹화 현장에서 모 걸그룹 팬들과 남자 그룹 팬들 사이에서 다툼이 일어났다는 괴소문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일어났다.

특히 9일 오전 부터는 각종 온라인 사이트 게시판과 블로그에 모 여자 걸그룹 남성 팬이 남자 그룹 여성팬을 성폭행하고 납치 했다는 주장이 일파만파로 확산됐다.

이에 관할 경찰서인 송파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8일‘아육대’에 관련된 어떠한 사건 신고도 접수 된 것이 없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한편 이날 ‘아육대’ 에는 비원에이포, 비스트, 틴탑, 엠블랙, 브아걸,코요태, 제국의아이들, 유키스, 달샤벳, 에이핑크, 씨스타, 지나, 포미닛, 애프터스쿨, 미쓰에이, 쥬얼리, 시크릿, 나인뮤지스, 티아라 등이 참석했다. 오는 24일 오후 5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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