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팬-프렌들리’ 정책으로 팬심 사로잡기 나서
광역연고 시절 창원·경남은 롯데의 연고지였다. NC는 이 지역을 기반으로 새롭게 창단했다. 11일 마산역에서 NC 시무식이 열리는 창원 양덕동 315아트센터로 택시를 타고 가면서 NC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기사는 “아직은 롯데에 정이 더 많이 간다”고 했다. 그는 “이대호는 롯데 우승시키고 (해외)간다고 하더니만…”이라며 못내 아쉬워했다. 이 지역 주민들의 롯데에 대한 ‘팬심’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NC도 이를 의식한 듯 시무식에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팬-프렌들리’ 정책을 강조했다. 이태일 대표이사는 선수단을 향해 “4월 10일부터는 팬들에게 존재감을 알리게 된다. 첫 인상이 팬들에게는 저울이 되는 셈이다. 첫 인상을 잘 심어주는 것이 여러분의 첫 번째 임무”라고 강조했다. 김경문 감독도 “팬들을 조금 더 소중하게 생각하자. 팬이 없는 야구는 ‘앙꼬’ 없는 찐빵이다. 어린이, 젊은 여성팬들에게 언제든지 사인을 해줄 수 있게 준비하자. 멋진 사인을 준비해 놓으라”고 말했다.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훈련을 지켜보고 있는 김 감독을 향해 한 50대 남성이 다가왔다. 종합운동장 구내식당에 점심식사를 하러 왔다가 우연히 김 감독을 본 시민이다. 김 감독은 “안녕하십니까”라며 반갑게 악수했다. 이 남성은 “지금까지는 당연히 롯데였지만, 오늘부터 NC 응원해야겠다”고 말했다. ‘팬-프렌들리’로 또 한 명의 팬이 늘어나는 순간이었다.
창원|정도원 기자 united97@donga.com 트위터@united97intl
광역연고 시절 창원·경남은 롯데의 연고지였다. NC는 이 지역을 기반으로 새롭게 창단했다. 11일 마산역에서 NC 시무식이 열리는 창원 양덕동 315아트센터로 택시를 타고 가면서 NC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기사는 “아직은 롯데에 정이 더 많이 간다”고 했다. 그는 “이대호는 롯데 우승시키고 (해외)간다고 하더니만…”이라며 못내 아쉬워했다. 이 지역 주민들의 롯데에 대한 ‘팬심’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NC도 이를 의식한 듯 시무식에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팬-프렌들리’ 정책을 강조했다. 이태일 대표이사는 선수단을 향해 “4월 10일부터는 팬들에게 존재감을 알리게 된다. 첫 인상이 팬들에게는 저울이 되는 셈이다. 첫 인상을 잘 심어주는 것이 여러분의 첫 번째 임무”라고 강조했다. 김경문 감독도 “팬들을 조금 더 소중하게 생각하자. 팬이 없는 야구는 ‘앙꼬’ 없는 찐빵이다. 어린이, 젊은 여성팬들에게 언제든지 사인을 해줄 수 있게 준비하자. 멋진 사인을 준비해 놓으라”고 말했다.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훈련을 지켜보고 있는 김 감독을 향해 한 50대 남성이 다가왔다. 종합운동장 구내식당에 점심식사를 하러 왔다가 우연히 김 감독을 본 시민이다. 김 감독은 “안녕하십니까”라며 반갑게 악수했다. 이 남성은 “지금까지는 당연히 롯데였지만, 오늘부터 NC 응원해야겠다”고 말했다. ‘팬-프렌들리’로 또 한 명의 팬이 늘어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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