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이혼 “잉꼬부부? 7년동안 참았다”

입력 2012-01-24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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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클룸과 실. 사진출처=하이디 클룸 트위터

독일 출신의 슈퍼모델 하이드 클룸(38)이 7년 동안 참고 살았다?

할리우드 잉꼬부부 슈퍼모델 하이드 클룸(38)과 영국 팝스타 실(48)의 파경 이유가 밝혀졌다.

클룸과 실은 22일(현지시각) 공동 명의 보도자료를 통해 우호적인 이혼임을 밝혔지만, 사실 클룸이 실의 나쁜 성미 때문에 이혼을 결심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23일(현지시각)는 “클룸은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실의 나쁜 성격 때문에 이혼을 결심했다. 그동안 아이들 때문에 참고 살았던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7년간 서로를 존중하며 깊이 사랑했지만 심사숙고 끝에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며 “이혼 후에도 서로를 아껴주고 지지해 주는 관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2005년 5월 멕시코에서 로맨틱한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딸 레니와 루 사무엘, 아들 헨리 사무엘과 조한 사무엘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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