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이민호, 박유천 스승 된다…‘옥탑방 왕세자’ 캐스팅

입력 2012-01-27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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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이민호가 ‘옥탑방 왕세자’에 캐스팅됐다.

오는 3월 14일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조선 시대 왕세자가 세자빈을 잃고 30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신하들과 함께 21세기 서울로 날아와 전생에서 못다 한 사랑을 이루는 판타지 로맨스.

극 중 이민호는 역대 최연소로 장원급제한 천재 송만보 역을 맡았다. 송만보는 눈에 보이는 것은 뭐든 한 번에 외우는 능력을 갖춘 천재로 왕세자 박유천의 교육을 담당하는 인물이다.

이민호는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양명대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큰 주목을 받았다.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1998)에서 “맙소사”를 외치며 이마를 때리던 정배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이민호는 ‘해를 품은 달’에 이어 ‘옥탑방 왕세자’로 성인 연기자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는 앞서 박유천, 한지민, 이태성, 정유미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사진제공= PI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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