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ALi 불후의 명곡’ 음원 공개 ‘가창력 폭발’

입력 2012-01-27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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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가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하며 새로운 활동을 시작을 알렸다.

알리는 27일, 리메이크 앨범 ‘ALi 불후의 명곡’ 음원을 공개했다. 그는 앨범을 발표했지만 현재 출연하고 있는 ‘KBS 불후의 명곡2’ 외에 리메이크 앨범으로 특별한 방송 활동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알리의 소속사측은 “이번 리메이크 앨범은 알리가 작년 말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도 한 곡 한 곡 심혈을 기울여 녹음한 앨범이다. 사실 ‘불후의명곡2‘ 촬영 당시 알리의 경연 곡에 대한 음원 및 CD 발매 요청이 회사로 쇄도하기도 했다. 방송에서의 감동을 앨범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ALi 불후의 명곡’은 방송에서 심사위원단 및 청중평가단,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던 알리의 경연 곡들을 탱고, 재즈, 힙합, R&B,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시켜 새롭게 재해석한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작곡가 김형석에게 “링 위에 멋진 알리가 있다면, 무대에도 멋진 알리가 있다”는 찬사를 받은 유승준의 ‘나나나’와 ‘킬리만자로의 표범’, ‘새벽비’ 등 명곡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알리는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해 4회 우승을 거머쥐머 ‘미친 성대’라는 별명과 함께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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