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측, 선박안전법 위반에 관해 “직접적 연관이 없어”

입력 2012-01-27 15: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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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스포츠동아DB.

JYJ 박유천의 선박안전법 위반혐의 관련 조사에 관해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은 선박을 관리하는 위탁업체에 판매한 요트를 리스하였으며 그것은 선박의 등록부터 관리, 그리고 그에 따르는 책임까지 포함된 내용이었다”고 전달하며 “박유천은 조사받은 혐의와는 직접적 연관은 없으며 요트를 운영하고 출항신고를 하는 부분은 위탁업체에서 진행된 부분이다”며 해명했다.

현재 위탁업체는 관리소의 실수로 인하여 박유천의 이미지 손실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으며 빠른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모든 책임을 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공식 입장 전문이다.

어제 보도된 박유천 선박안전법 위반혐의 관련하여 다시 한번 입장 전달해드립니다

박유천은 선박을 관리하는 위탁업체에서 판매한 요트를 리스 하였습니다.

그것은 선박의 등록부터 관리, 그리고 그에 따르는 책임까지 포함된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불미스럽게도 그 위탁업체가 선박관리법 몇 가지에 대해서 경찰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박유천은 그 위탁업체가 관리하는 여러 선박 중 하나의 소유주로, 혐의로 이야기 되는 이 내용들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선주로 등록이 되어있기 때문에 절차에 따라 경찰서에 참고인조사 요청으로 조사를 받은 것뿐 입니다.

또한, 현장에서 등록하고 관리하는 것뿐 만 아니라, 요트를 운전하고 운영하고 출항신고를 하는 부분까지 박유천 본인이 진행한 것이 아닌 위탁업체에서 진행된 부분입니다.

위탁업체는 관리소의 실수로 인하여, 공인으로서 이미지에 피해를 입은 박유천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했고 하루빨리 성실하게 조사를 마무리해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을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또한 이 업체의 혐의가 입증되는 여부에 따라 관리업체를 교체하는 등의 빠른 조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선박운영 특수성에 따라 운영의 책임이 모두 위탁업체에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박유천에게 혐의가 있다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기에, 매니지먼트입장에서 그는 범죄사실이 있는 것이 아니며 이번 문제시된 내용에서도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점 다시 한 번 정확하게 전달 드리고자 합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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