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킹즈,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 점령

입력 2012-02-03 18: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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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킹즈.

힙합그룹 부가킹즈(바비 킴, 주비트레인, Gan-D)가 음반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부가킹즈는 지난 2일 팀결성 10년의 의미를 담은 미니앨범 ‘A DECADE’를 발표하고 4년만에 컴백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Don't Go(돈고)’는 발매와 동시에 엠넷, 올레, 벅스에서 5위권에 올랐다.

부가킹즈의 리더 바비킴은 “힙합은 죽지 않았다. 10년전 힙합 뮤지션들의 환경은 정말 열악했다”며 “한결같이 걸어온 지난 10년은 후회없는 세월이었다. 힙합 음악이 주류 음악으로 성장하기까지 힙합뮤지션과 팬들의 유대는 정말 끈끈했다”고 말했다.

이번 미니앨범은 총7트랙으로 일렉트로닉 디스코 힙합, 뉴스쿨 힙합, 힙합 레게, 재즈힙합 등의 다양한 힙합장르의 곡이 수록돼있다.

한편 부가킹즈는 음악방송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오스카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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