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박선영 “드라마 찍다 요리의 달인 됐죠”

입력 2012-02-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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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전문가 이종임 씨에게 요리강습을 받고 있는 박선영(왼쪽). 사진제공 | 채널A

■ 채널A 새 수목극 3월14일 첫방 ‘불후의 명작’

“요리도 하고…남편 사랑도 받고…” 연기자 박선영이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박선영은 3월14일부터 방송하는 채널A 새 수목드라마 ‘불후의 명작’(극본 김신혜·연출 장형일)에서 주인공 황금희 역을 맡고 요리 전문가 이종임 씨에게 특별 요리강습을 받고 있다. 박선영이 연기하는 황금희는 3대째 가업을 이어온 ‘삼 대째 설렁탕’ 집 막내딸로 발달된 미각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요리에 관해 실력도 뛰어나야하기 때문에 매일 이종임 씨에게 훈련을 받으며 ‘요리의 달인’으로 변해가고 있다.

박선영의 요리 솜씨가 늘어갈 수록 드라마에 대한 리얼리티도 높아지고, 한편으로는 부부의 금슬도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2010년 5월 청와대 행정관 김 모 씨와 결혼한 박선영은 매일 배운 요리를 남편을 상대로(?) 실습하다보니 날로 늘어가는 실력으로 남편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박선영은 제작진을 통해 “요리 강습을 받고 보니까 빨리 하면서도 맛을 잘 내는 법을 알았다. 이젠 요리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칼질도 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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