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졸업식장서 빛난 우정…친구들과 셀카 삼매경

입력 2012-02-09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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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19)가 졸업식장에서 빛나는 우정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9일 오전 서울 동덕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제96회 동덕여자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침 일찍부터 아이유를 취재하기 위해 약 70 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특히 아이유가 졸업식장인 대강당에 나타나자 다른 학생들의 가족들과 후배, 졸업생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환호성을 쳤다.

아이유.


아이유는 같은 반 친구들의 기념사진 촬영 요청에도 싫은 내색 없이 사진을 찍으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아이유와 같은 반이였던 한 학생은 “아이유가 바쁜 연예인이지만 학교를 자주 오는 편이였다”며 “시험 기간 때는 항상 와서 시험을 보며 성실한 모습을 보인 착한 친구”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졸업식 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렇게 졸업을 많이 축하해주셔서 기분이 좋다”며 “이제 스무살이 되니 성인으로서 좋은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유치원 때 이후로 처음 학사모를 쓴다” 며“졸업식에서 학사모를 쓰니 어른이 된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신곡 ‘너랑나’ 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영상=아이유, 졸업식장서 빛난 우정…친구들과 셀카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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