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김태극·홍동균 탈락-구자명 ‘골든티켓’

입력 2012-02-11 00: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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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극과 홍동균이 첫 생방송 경연에서 탈락했다.

10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탄생2'(위탄2) 첫 생방송 경연에서는 톱12 중 첫 탈락자로 윤상 멘티 김태극과 이승환 멘티 홍동균이 결정됐다.

이날 방송에서 첫 탈락자로 호명된 것은 윤상 멘티 김태극이었다. 이날 김태극은 '날 위한 이별'을 열창했다. 탈락자로 이름이 불린 김태극은 애써 미소를 지었다. 김태극은 "나름대로 후회 없는 무대였는데 이 무대에서는 끝이지만 앞으로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릴 것이다"고 밝혔다.

김태극은 "힘 써주신 윤상 멘토님 감사 드리고 은진아 경쟁자였지만 좋은 동료고 좋은 동생이었다"며 "고맙고 어머니 보고 계실텐데 할아버지와 먹는 청국장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극 담임 멘토 윤상은 "수고 많이 했고 저기로 가서 얘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두번째 탈락자가 발표됐다. 두번째 탈락자는 이승환 멘티 홍동균이었다. 홍동균은 이날 '영일만친구'를 불렀다. 탈락자 발표 후 홍동균은 "우선은 이승환 멘토님께 정말 감사했었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며 "비록 결과가 이렇게 됐더라도 음악을 죽을 때까지 할 것이기 때문에 보는 모든 분들이 저의 음악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멘토 이승환은 홍동균에게 "음악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자질과 기량, 담대한 마음이 있다. 이제 울지 말자. 정말 먼 훗날 해피엔딩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동균은 "응원해주시러 온 팬분들, 가족분들, TV를 보며 저를 응원해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제작진, 멘토 분들 다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톱10으로는 구자명, 50kg, 푸니타, 장성재, 최정훈, 정서경, 전은진, 에릭남, 샘카터, 배수정이 선정됐으며, 구자명은 최고점을 받아 첫번째 ‘골든티켓’ 주인공이 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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