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돌’포레스트, 데뷔곡‘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로 가요계 출사표

입력 2012-02-23 1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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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4인조 혼성그룹 ‘포레스트(4rest)’가 데뷔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포레스트는 23일 첫번째 디지털싱글 데뷔곡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공개했다.

실력파 그룹 포레스트의 데뷔곡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는 빅뱅의 데뷔곡 ‘눈물뿐인 바보’, 린의 ‘내 남자’ 등의 작곡에 참여한 작곡가 전승우의 곡.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읽고 영감을 얻어 만든 노래다.

특히 이번 곡은 재치 있는 가삿말과 세련된 멜로디의 펑키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단순하고 반복적인 코드진행으로 강한 중독성을 느끼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포레스트는 89년 MBC 강변가요제 대상으로 데뷔해 90년 1집 ‘나는 외로움 그댄 그리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영미, 나얼과 함께 알앤비 그룹 앤썸을 이끌었던 김진석, 95년 MBC 강변가요제 은상으로 데뷔해 YG 엔터테인먼트에서 엑스오(XO)라는 듀오로 활동했던 강성민, 2008년 그룹 파티캣츠의 멤버로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던 안성미로 구성된 그룹.

이들은 화려한 이력과 함께 베테랑 보컬리스트들이 멤버로 활동 해 가요계의 ‘교수돌’로 불린다.

사진제공=룬컴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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