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방송된 ‘선녀가 필요해’ 2회에서는 잠시 지상에 내려왔다가 날개옷을 잃어버린 선녀 채화(황우슬혜)와 왕모(심혜진)가 날개옷을 찾기 위해 세주(차인표)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킨과 짜장면을 거침없이 흡입하며 지상세계 음식들에 흠뻑 취한 선녀 채화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우슬혜는 “‘배부르면 보살님, 배고프면 사탄’이라는 대사가 있을 정도로 채화는 배고픈 것을 참지 못하는, 동시에 먹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선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다보니 촬영 때에도 먹는 장면이 많이 있는데 밤샘 촬영이나 허기질 때는 먹는 장면 촬영이 정말 즐겁다. 촬영이 끝나고 나면 스태프들과 음식들을 나눠 먹을 수 있어서 촬영장 분위기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KBS 일일시트콤‘선녀가 필요해’는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모스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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