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아빠와 딸의 세대공감…쉘 위 ‘케이팝’ 댄스?

입력 2012-03-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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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오후 7시40분 ‘아빠와 함께 춤을’

‘아빠와 딸이 함께 추는 케이팝 커버댄스.’

개그 듀오 컬투의 정찬우와 김태균이 채널A의 새 예능 프로그램 가족 소통 버라이어티 ‘아빠와 함께 춤을’의 진행을 맡았다.

‘아빠와 함께 춤을’은 가족 소통의 부재로 서먹해진 아빠와 자녀들의 관계를 회복해주고 정을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춘기 자녀와 아빠는 팀을 이뤄 케이팝 커버 댄스에 도전하고, 함께 춤을 추면서 고민을 털어놓으며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게 된다.

진행자 정찬우와 김태균은 실제로도 아이를 키우는 대한민국의 아빠 중 한 사람이다. 때로는 아빠의 입장에서, 때로는 신세대 자녀들을 이해하는 눈높이에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2일 첫 방송에는 평소 집에서 말을 잘 나누지 않고 서먹하기만 한 백창선·지은 부녀와 황승희·지수 부녀가 각각 티아라의 ‘러비더비’와 인피니트의 ‘내 꺼 하자’에 도전한다. 여기 저기 관절이 말썽을 부리고, 몸과 마음이 따로인 아빠들과 아빠가 그저 불편하기만 한 사춘기 딸들은 과연 케이팝 커버댄스를 완성할 수 있을까. 2일 오후 7시40분 ‘아빠와 함께 춤을’에서 그 결과가 공개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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