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결장’ 아스널, 파죽의 5연승 행진

입력 2012-03-13 08: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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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이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아스널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1-12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해결사는 로빈 판 페르시(29)와 토마스 베르마엘렌(27)이었다.

판 페르시는 0-1로 뒤진 전반 15분 강력한 왼발 슛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베르마엘렌은 1-1로 맞선 후반 인저리 타임 상대 수비수의 머리에 맞고 흐른 볼을 잡아 극적인 결승 골을 터트렸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판 페르시는 이날 골로 인해 2위인 웨인 루니와의 격차를 6골로 벌렸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5연승을 달리며 리그 16승 4무 8패(승점52)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의 ‘캡틴 박’ 박주영(27)은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22일 에버튼과의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갖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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