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바다 “관객과 독자가 만난다”

입력 2012-03-16 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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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인과바다>와 출판사 시공사가 ‘헤밍웨이의 밤’ 행사를 3월 26일 오후 7시 30분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공 헤밍웨이 선집’ 출간 기념행사로 독자 200명과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자는 막연히 지루하고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작품을 전 연령층이 볼 수 있는 음악극으로 재해석한 뮤지컬<노인과바다>를 관람하게 된다.

이어 ‘시공 헤밍웨이 선집’ 번역을 맡은 번역진, 연극 <노인과바다>에 이어 뮤지컬 <노인과 바다>의 각색과 연출을 맡은 극단 앙상블 대표 김진만 연출가가 독자, 관객과 헤밍웨이의 삶과 작품을 조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뮤지컬<노인과바다> 공연에는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재진, 혜성처럼 등장해 주인공 ‘청년’ 역할을 거머쥔 뮤지컬 신예 스타 최동호가 두 명의 앙상블 배우와 함께 출연한다. (문의전화 : 극단 앙상블 070-7776-6613)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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