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시공 헤밍웨이 선집’ 출간 기념행사로 독자 200명과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자는 막연히 지루하고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작품을 전 연령층이 볼 수 있는 음악극으로 재해석한 뮤지컬<노인과바다>를 관람하게 된다.
이어 ‘시공 헤밍웨이 선집’ 번역을 맡은 번역진, 연극 <노인과바다>에 이어 뮤지컬 <노인과 바다>의 각색과 연출을 맡은 극단 앙상블 대표 김진만 연출가가 독자, 관객과 헤밍웨이의 삶과 작품을 조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뮤지컬<노인과바다> 공연에는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재진, 혜성처럼 등장해 주인공 ‘청년’ 역할을 거머쥔 뮤지컬 신예 스타 최동호가 두 명의 앙상블 배우와 함께 출연한다. (문의전화 : 극단 앙상블 070-7776-6613)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