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못생긴 개’ 요다 사망, “다음 세상에는 꼭 잘 생겨져라”

가장 못생긴 개 사망.

지구촌에서 가장 못생긴 개 ‘요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최근 해외 언론은 지난해 6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제23회 ‘가장 못생긴 개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요다가 15살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요다는 하이니즈 크레스티드와 치와와 잡종으로 지금까지 각종 대회에서 15개의 트로피를 받을 만큼 못생긴 개로 유명했다.

요다의 주인 테리 슈마허는 “요다는 잠을 자던 중 편안하게 죽었다. 요다와 나눴던 추억을 영원히 기억하겠다” 심경을 전했다.

‘가장 못생긴 개’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소 기괴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영화스타워즈의 캐릭터를 꼭 닮아 화제도 되었죠”, “다음 세상에서는 꼭 잘생겨져라, 편히 쉬기를 바란다” 등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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