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꼼꼼한 성격때문에 운전하다 벽에 뛰어들고 싶은 충동”

입력 2012-03-19 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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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선이 22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꼼꼼한 성격때문에 겪은 어려움을 토로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김지선은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4남매중 둘째지만 맏딸 노릇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실내화를 빨고 3학년때는 깍두기까지 만들었다. 이러한 어린 시절을 겪으며 성격과 책임감이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이어져 아침 프로그램을 4개를 하면서 30분이라도 시간이 나면 시장을 갔다고 밝혔다.

김지선은 “어떤 때는 너무 힘들어 운전을 하다 벽에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 외에도 김지선을 중심으로 맞벌이 부부의 스트레스에 얽힌 이야기가 살벌하게 방영될 예정이다. 22일 오후11시 15분 방송.

사진제공ㅣ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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