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생활고 “매일밤 소주와 아스피린…”

입력 2012-03-20 14:37:0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생활고 고백으로 눈길을 끈 신화 앤디. 스포츠동아DB

신화 멤버 앤디의 안타까운 생활고 고백이 시선을 모았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앤디는 그동안 신화 멤버들에게도 숨겨왔던 생활고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앤디는 “신화 4집 활동 때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셔 신화 활동에서 빠질 수밖에 없었다”며 “미국에 있는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셔서 미국에 갈 수밖에 없었다. 병원비가 만만치 않아 결국 한국에 돌아와 고시원 생활을 했다”고 고백한 것.

이어 앤디는 미용실에 가거나 택시를 타고 다닐 돈도 없었다면서 “머리도 장발로 기르고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시선도 피하면서 다녔다. 매일 소주 한 병과 아스피린으로 잠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신화 멤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승승장구’는 20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