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은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범경기를 찾았다.
이날 중계화면에 잡힌 김제동은 수수한 옷차림으로, 객석에 홀로 앉아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김제동과 이승엽은 절친한 사이로 이승엽이 일본에서 활약할 당시에도 국제전화로 연락을 취하는 등 10년 넘게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왔다. 두 사람은 김제동이 무명 시절 대구구장 장내 아나운서로 일하던 때부터 우정을 쌓아왔다.
한편, 이날 이승엽은 8년 5개월 만에 도루에 성공했지만, 팀은 2대3으로 패배를 맛봐야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