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새 앨범 최단시간 4만 장 돌파…음반판매 1위

입력 2012-03-29 16: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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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밴드 '씨엔블루'-한터 차트

'밴드돌' 씨엔블루가 3월 가요계 전쟁터에서 무서운 힘을 발휘했다.

최근 미니 3집 앨범으로 국내 무대에 1년 만에 컴백한 씨엔블루가 새 음반 'EAR FUN'을 최단시간에 4만 장을 모두 팔아치우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월 전쟁’으로 묘사된 치열한 현 국내 음반 시장에서 샤이니, 신화, 2AM 등 쟁쟁한 라이벌들을 제치고 달성한 1위 기록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씨엔블루는 타이틀 곡 ‘Hey You’와 선 공개곡 ‘아직 사랑한다’, 일본 메이저 데뷔 싱글 타이틀곡 ‘In my head’의 한국어 버전을 포함한 다양한 스타일의 곡이 동시에 가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터 차트에 따르면, 26일 발매를 시작한 씨엔블루 새 앨범 'EAR FUN'의 음반 판매량은 26일 13,878장 (1위), 27일 13,375장 (1위), 28일 13,400장(1위)으로 집계되면서 음반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또 씨엔블루는 한터차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서도 연일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씨엔블루는 일본에서의 메이저 데뷔 싱글 ‘In my head’로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일본 레코드 협회 골드 레코드로 인정받았다.

일본에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 ‘Where you are” 로 41년 만에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달성한 해외 밴드 기록을 세우며 큰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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