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시간 지하철 내를 둘러보면, 스마트폰으로 TV를 보고 있는 사용자들이 종종 눈에 띈다. 그러나 많은 사용자들이 화면이 늦게 나타나고, 자주 끊겨 불편함을 호소한다. 3G 무선통신망에 기대다 보니 회선의 한계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지하철로 출퇴근하면서 HDTV급 화질로 끊김 없이 TV 방송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고민이 있는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가 바로 차세대 통신서비스 4G LTE다.
3G보다 훨씬 빠른 4G LTE를 시대가 열림에 따라,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HDTV급 화질로 TV 방송을 볼 수 있게 됐다. 과거, 3G 무선통신망을 쓰던 시절에는 저화질의 영상조차 자주 끊겼으나, 이제는 고화질의 영상도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실제로 출퇴근시간 지하철 내에서 4G LTE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으로 HDTV급 TV 영상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감상해보니, 3시간 동안 한번도 끊기지 않고 원활하게 영상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서초, 강남, 신촌 등 사람이 많은 번화가에서도 화면이 정지하거나 끊기는 현상은 없었다. 참고로 실시간 스트리밍이란 별도의 동영상을 스마트폰 내에 저장한 것이 아니라, 무선통신망을 통해 서버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내려받아 화면에 동영상을 표현해주는 기술이다.
U+HDTV, 다른 앱과 달리 공짜다
U+HDTV는 4G LTE시대에 맞춰 LG유플러스에서 제작한 TV 방송을 다시 보여주는 앱이다. U+HDTV의 가장 큰 특징은 HDTV급 화질의 TV방송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상파 DMB 서비스의 해상도가 352x288이란 점을 감안하면, U+HDTV의 해상도는 1280x720에 해당함으로 약 9배이상 선명한 것이다. 다른 TV 방송 앱의 경우 화질이 DMB보다는 좋지만 U+HDTV보다 떨어지고, 설사 고해상도 영상을 송출하더라도 유료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U+HDTV는 KBS1, KBS 2, YTN, SPOTV(프로야구 전 경기 중계!) 등 30개의 다양한 채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SPOTV에서는 프로야구 외에 K리그, EPL도 중계해주고 있으니,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용자에게 추천한다. 다만 MBC와 SBS는 볼 수 없다. 경쟁관계에 있는 앱이 MBC와 SBS만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점과 대조적이다.
또한, TV 다시보기와 VOD(주문형 비디오)도 같이 제공한다. TV 다시보기는 드라마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다시 볼 수 있는 기능이고, VOD는 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실시간 또는 내려 받아 볼 수 있는 기능이다. 다만 TV 다시보기와 VOD의 대다수가 유료 동영상이다. 유료 동영상을 보려면
건당 700원에서 2,500원 정도를 지불해야 한다. 유료 사용빈도가 높은 사용자는 월 5,000원만 지불하면, 대다수의 유료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HDMI 출력을 지원할 경우, 이를 통해 U+HDTV내의 동영상을 집에 있는 HDTV나 모니터로 출력해서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로 출시된 4G LTE 스마트폰이라면 모두 U+ HDTV를 탑재하고 있다. 다만 LG유플러스만의 서비스라 타 통신사를 쓰고 있는 경우 그림의 떡이라는 점이 아쉽다. 참고로 스마트폰에서 U+HDTV가 보이지 않으면 U+앱마켓에 접속해 내려 받으면 된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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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보다 훨씬 빠른 4G LTE를 시대가 열림에 따라,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HDTV급 화질로 TV 방송을 볼 수 있게 됐다. 과거, 3G 무선통신망을 쓰던 시절에는 저화질의 영상조차 자주 끊겼으나, 이제는 고화질의 영상도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실제로 출퇴근시간 지하철 내에서 4G LTE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으로 HDTV급 TV 영상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감상해보니, 3시간 동안 한번도 끊기지 않고 원활하게 영상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서초, 강남, 신촌 등 사람이 많은 번화가에서도 화면이 정지하거나 끊기는 현상은 없었다. 참고로 실시간 스트리밍이란 별도의 동영상을 스마트폰 내에 저장한 것이 아니라, 무선통신망을 통해 서버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내려받아 화면에 동영상을 표현해주는 기술이다.
U+HDTV, 다른 앱과 달리 공짜다
U+HDTV는 4G LTE시대에 맞춰 LG유플러스에서 제작한 TV 방송을 다시 보여주는 앱이다. U+HDTV의 가장 큰 특징은 HDTV급 화질의 TV방송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상파 DMB 서비스의 해상도가 352x288이란 점을 감안하면, U+HDTV의 해상도는 1280x720에 해당함으로 약 9배이상 선명한 것이다. 다른 TV 방송 앱의 경우 화질이 DMB보다는 좋지만 U+HDTV보다 떨어지고, 설사 고해상도 영상을 송출하더라도 유료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U+HDTV는 KBS1, KBS 2, YTN, SPOTV(프로야구 전 경기 중계!) 등 30개의 다양한 채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SPOTV에서는 프로야구 외에 K리그, EPL도 중계해주고 있으니,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용자에게 추천한다. 다만 MBC와 SBS는 볼 수 없다. 경쟁관계에 있는 앱이 MBC와 SBS만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점과 대조적이다.
또한, TV 다시보기와 VOD(주문형 비디오)도 같이 제공한다. TV 다시보기는 드라마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다시 볼 수 있는 기능이고, VOD는 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실시간 또는 내려 받아 볼 수 있는 기능이다. 다만 TV 다시보기와 VOD의 대다수가 유료 동영상이다. 유료 동영상을 보려면
건당 700원에서 2,500원 정도를 지불해야 한다. 유료 사용빈도가 높은 사용자는 월 5,000원만 지불하면, 대다수의 유료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HDMI 출력을 지원할 경우, 이를 통해 U+HDTV내의 동영상을 집에 있는 HDTV나 모니터로 출력해서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로 출시된 4G LTE 스마트폰이라면 모두 U+ HDTV를 탑재하고 있다. 다만 LG유플러스만의 서비스라 타 통신사를 쓰고 있는 경우 그림의 떡이라는 점이 아쉽다. 참고로 스마트폰에서 U+HDTV가 보이지 않으면 U+앱마켓에 접속해 내려 받으면 된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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