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시대’ 심현섭·김늘메 “무궁화 묘목 받아가세요”

입력 2012-04-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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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시대’ 심현섭·김늘메 (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개그시대’ 심현섭·김늘메 (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5일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앞서 무료 배부

개그맨 심현섭과 김늘메가 식목일인 5일 뜻 깊은 행사에 나선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무궁화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행사에 동참한다. 이날 준비한 묘목은 2만 그루다. 선착순이며 개인은 3그루, 단체는 10그루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준비한 무궁화 2만 그루가 한 시간도 되지 않아 동이 났다.

무궁화 묘목 배부 행사는 동아일보가 일제강점기 동안 탄압받았던 국화인 무궁화를 보급하기 위해 1985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다. 동아일보는 창간 10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이 사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동아일보의 무궁화 선양운동은 좋은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육종사업, 무궁화에 대한 국민의 사랑을 깊게 하는 홍보활동, 많이 심고 잘 가꾸는 보급운동 등 3대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무궁화 묘목 배부에 나설 심현섭과 김늘메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시대’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걸 그룹 달샤벳이 행사에 참여했다.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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