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 풋풋했던 첫사랑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 참석한 하지원은 “고등학교 때부터 알던 오빠와 처음으로 교제했다. 당시 연애에 서툴러서 남자친구가 조금만 스킨십을 시도해도 몸이 굳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남자친구가 ‘내가 통나무를 안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며 숙맥이었던 풋풋한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부모에게 남자친구를 보여준 적도 있냐는 MC들 질문에 하지원은 “학창시절 어머니가 오히려 적극적으로 남자친구들을 집으로 불러 맛있는 음식을 해주셨다. 첫사랑도 집으로 초대해 부모님께 보여줬었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하지원은 수많은 남자 톱스타들과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와 앞으로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남자배우를 꼽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