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여친 키는 172cm에 황수경 아나 닮았다”

입력 2012-04-03 11:39:5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홍만이 여자친구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최홍만은 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근황을 알렸다.

그는 방송에서 “지금 여자친구가 있다. 나와 같이 다니면 주변 시선 때문에 많이 불편할 텐데 다른 사람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이 사진 찍으면 본인도 불편한데 막아준다. 대신 양해를 구하면서 여성 보디가드처럼 해준다”고 말했다.

최홍만은 “여자친구 외모가 황수경 아나운서와 비슷하다. 키도 큰 편인데 172cm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여자친구는 최홍만 씨 어디가 좋아서 사귀게 됐냐?’는 질문에 그는 “여자친구도 처음에는 당연히 내가 무서웠을 거다. 내가 여자친구에게 접근해서 자연스럽게 서로 하나씩 알게됐다. 여자친구는 겉모습과 달리 정반대인 내 순한 성격 때문에 점점 끌렸다고 했다”며 첫 만남을 전했다.

이와 함께 최홍만은 “난 데이트 할 때 내 물건은 절대로 안 산다. 시중에 운동화 티셔츠 등 사이즈가 맞는 것도 없다. 예쁜걸 좋아하는데 난 맞는 게 없어서 못 사니깐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사주면서 대리만족한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출처|KBS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