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엠아이비. 사진 제공|정글엔터테이먼트
엠아이비는 5월22일 싱가포르 클락키에서 열리는 국제음악콘퍼런스 ‘케이팝 나이트 앳 뮤직 매터스 2012’(이하 뮤직 매터스 2012)에 출연해 전 세계 음악 관계자들과 해외 팬들을 대상으로 쇼케이스 무대를 갖는다.
타이거JK, 윤미래, 비지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공동 발탁된 엠아이비는 이번 ‘뮤직 매터스 2012’에서 한국 힙합의 잠재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뮤직 매터스’는 케이팝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해외 쇼케이스 프로그램이다.
팝스타 제이슨 므라즈 등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의 참가로도 화제를 모은 ‘뮤직 매터스’는 각국의 뮤지션들을 비롯해 공연기획사 등 세계 음악산업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음악축제로, 참가 지원 신청에서부터 출연자로 최종 발탁되기까지 높은 경쟁률과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친다.
엠아이비는 작년 데뷔와 동시에 미국, 프랑스, 브라질, 일본, 태국 등 해외 13국에서 팬카페가 생길 정도로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엠아이비는 5일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셀러브레이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