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엑소, 준비된 신인이란 이런 것…SM, 괴물 키웠다

입력 2012-04-08 17: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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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엑소. 사진출처| SBS ‘인기가요’

신예 엑소케이(EXO-K)가 음악 방송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엑소케이는 타이틀곡 ‘MAMA’와 ‘히스토리’ 두 곡을 열창하며 첫 미니 앨범 데뷔 타이틀 곡을 공개했다.

엑소케이는 무대에 앞서 MC을 맡고 있는 니콜, 구하라, 아이유와 간단한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첫 무대여서일까? 멤버들은 MC의 질문에 긴장한 듯 말문이 막혔지만, 이내 팀워크와 MC들의 센스있는 진행으로 해프닝을 무사히 넘겼다.

곧 무대가 시작됐고 엑소케이는 180도 달라졌다. 박력있는 무대 매너와 칼군무로 무대를 장악했고 관객들의 환호는 끊이지 않았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활동을 벌이는 EXO오는 K와 M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엑소‘(EXO)는 태양계 외행성을 뜻하는 엑소플래닛(exoplanet)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미지의 세계에서 온 새로운 스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EXO-K는 수호, 카이, 찬열, 세훈, 백현, 디오가 포함되어 있으며 중국에서 활동하는 EXO-M은 크리스, 루한, 타오, 레이, 시우민, 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과 1일, 한국과 중국에서 쇼케이스를 가졌다. 같은 곡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부르는 그들은 같은 날, 같은 시각에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데뷔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CNBLUE, 2AM, SHINee, BIG BANG, 장나라, 나윤권, M4, 타우&하하, 장희영&길미, 나인뮤지스, BTOB, SPICA, NU'EST, B1A4, 레드애플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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