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이윤지, 갑작스런 편의점 습격?

입력 2012-04-10 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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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 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공주 이윤지가 편의점을 습격했다.

똑똑함과 똘끼를 고루 갖춘 신개념 공주 ‘이재신’ 역으로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이윤지는 밤샘 촬영을 끝내고 귀가하던 도중, 길가에 있는 편의점을 보고 차를 세워달라고 청했다. 차가 멈추자마자 이윤지는 사뿐한 걸음걸이로 편의점에 들어갔다.

이윤지는 큰 눈을 반짝이며 과자와 음료수를 두루 둘러보고, 함께 고생한 스태프를 위해 간식거리 한 봉투를 단단히 챙긴 후,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편의점 습격을 마쳤다. 들어올 때 걸음이 사뿐했다면, 차로 향하는 발걸음은 ‘깡총깡총’ 그 자체였다.

함께 있던 스태프는 “(이윤지씨가) 이 날, 유독 추운 곳에서 밤샘 촬영하느라 힘들었던 나머지 당분 섭취가 꼭 필요했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편의점 습격 포획물(?)을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담당자와 맛있게 나눠먹어 팀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고.

한편 이윤지는 드라마 ‘더킹 투하츠’ 6회부터 등장해 이제까지 본 적 없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이재신’ 공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총선 개표방송으로 11일 수요일 결방 예정이고 12일 목요일 밤 9시 55분부터 2회 연속 방영된다.

사진제공ㅣ나무엑터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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