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태교 위해 스케줄 최소화 “방송 중단 아냐”

방송인 현영.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방송인 현영(36)이 당분간 태교에 전념한다.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든 현영이 태아의 건강과 태교를 위해 기존의 고정 스케줄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활동 중단의 의미는 결코 아니다.

13일 현영의 소속사 KOEN에 따르면 현영은 매주 정기적으로 장시간 출연이 불가피했던 활동을 줄여나간다.

현영은 소속사를 통해 “출연이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프로그램과 현재 진행 중인 개인 사업 등은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며 “방송 중단은 결코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영은 3월 3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4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 최원희 씨와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3월 19일 소속사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